영국 런던 여행 (1)에 이여서 http://cyjun.tistory.com/26 독일에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이 되었다. 2010년 12월 16일 유럽 전체에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다. 폭설때문에 쾰른에서 출발하는 루프한자 비행기가 늦게 런던에 도착해서 시카고행 비행기를 놓쳐 버렸다. 다행히 다음날 시카고행 비행기표를 구하고 루프한자 비행기 데스크에서 세시간을 서서 기다린 끝에 호텔을 제공받았다. 공항은 캔슬과 딜레이로 난리가 난 상태. 호텔까지 셔틀 버스도 제공 받고 간단한 샌드위치도 공짜. 고생했으니 이정도는 있어야지.. 자는둥 마는둥 아침 일찍 일어났다. 오후 2시 15분 비행기이니 한 6시간 정도 여유가 있다. 당연히 마져 못한 런던 구경 시작. 대영박물관 가는 길 대영박물관 정면 (B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