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일 아침 필라델피아를 출발해 오후에 로드아일랜드 뉴포트에 도착했다. - Newport, Rhode Island
참고로 로드 아일랜드는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이다.
이른 저녁을 먹기위해 비지터 센터뒤에 있는 퍼블릭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다른 주차장들은 하루치로 계산해서 더 비싸게 받고 캐쉬로만 페이해야하는데 이 퍼블릭 주차장만은 시간당 얼마로 주차비를 계산한다.
10분정도 이런 부둣가를 걸아가니
우리의 목적지인 시푸드 레스토랑인 무어링이 나왔다.
랍스터와 해산물이 싱싱하고 특이한 소스가 비린 맛을 완전히 사라지게 해주었다. 참고로 이곳은 예약이 필수다.
레스토랑은 실내와 야외로 나뉘고 야외는 이렇게 생겼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남쪽으로 내려가 오션 드라이브 길을 따라 가다보니 우리의 다음 목적지인 브렌톤 파크가 나왔다.
ocean drive, brenton point state park
파크 앞 해변 모습
더 먼쪽 해변가에는 큰 별장들이 보이고
오랜만에 바다를 본 우리 아들은 바다에 빠져 들듯 다가서고
파크 언덕 위에 갈매기랑 놀기도 하고
어느덧 시간이 지나 내가 기다리던 노을을 보게 되었다.
참고로 파크 언덕에 화장실도 있고 해변에 앉을 의자들도 넉넉하게 있고 주차 공간도 많았다. 이제 내일 일정을 위해 숙소로
바닷가 근처로 이사오게 되어 좋다. 어릴때는 늘 바다 갈 기회가 너무 많았는데 바다가 없는 미국 중부에 살다보니 많이 그리웠던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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