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adelphia

미국 할인 서점

소망이 아빠 2014. 8. 19. 15:48

필라델피아 집 앞에 있던 미국 할인 서점을 소개 하려고 한다.


집 바로 건너편이라 가끔 은재랑 시간 보내곤 하였다. 몇달간 할인된 책을 판매하다가 근처 다른 곳으로 이사가 버렸다.


계속 서점의 위치를 옮겨 다니며, 장사한다고 한다.  이사하는 마지막 몇주는 폭탄 세일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다.


전자 책 ebook과 같이 책의 소비형태가 바뀌면서, 보더스 같은 서점이 문을 닫고 하는 상황에서,


이런 형태의 할인 판매도 새로운 방식의 책 소비 문화라 생각된다.





일층  입구쪽 방향   주로 어린이들 책 위주로 되어있다.



일층 안쪽에서 열심히 책을 고르는 중인 은재..



이층은 주로 어른들 책.



은재가 엄마한테 받은 2달러와 잔돈으로  책을 직접 사라고 했더니..



힘들단다. 사고싶은 책은 비싸고...  플라스틱통안에 있는 돈은 모자라고..



다시 힘을 내 열심히 책을 고르는 은재






고민하는 중에 많은 책들을 접한거 같아 아빠는 좋았단다.



서점앞 상가들과 주차장..